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세계 1위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박인비(28)와 리디오 고(19)가 올 들어 처음으로 대결하게 된다. 두 사람은 3일(현지시간)부터 나흘동안 싱가포르 센토사CC 코스(파 72,6600야드)에서 HSBC 위민스 챔피언십을 놓고 다투게 된다. 올 들어 LPGA투어는 4개 대회가 열렸으나 두 사람이 함께 출전한 경기는 없었다.
사진은 두 사람이 경기에 앞서 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밝게 웃으며 각자 각오를 밝히는 모습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