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KBO, 중국 야구 시장 진출한다.

KBO, 중국 야구 시장 진출한다.

심현희 기자
입력 2016-03-08 10:16
업데이트 2016-03-08 16: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중국 야구 시장 진출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KBO는 “구본능 총재가 중국야구협회(CBAA) 및 헝달연합(CBL)과의 업무협약을 위해 8일 오후 중국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9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 있는 중국야구협회에서 체결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KBO 구본능 총재와 양해영 사무총장, CBAA 레이쥔 회장, CBL 제임스 왕 사장 등이 참석하며 KBO는 중국 내 야구 보급 활동을 비롯해 마케팅, 인프라, 지도자 파견을 통한 선수 육성 등 야구 전반에 걸친 교류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만남은 KBO의 중국 야구 시장 진출을 위한 첫걸음으로 KBO 리그의 운영 시스템과 한류 야구 문화 전파, 양국 간 교류 강화를 통해 KBO 리그의 시장을 확대하고 중국 야구 시장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CBAA는 현재 중국을 대표하는 야구 기관으로 국가적 차원의 야구 정책 및 관리를 맡고 있다. CBL은 CBAA가 지정한 독점적 상업 운영 기구로, 야구 관련 시장 개발과 마케팅 등 상업적 운영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