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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요미우리 선수 야구도박 또 적발…구단 수뇌부 일괄사임

日요미우리 선수 야구도박 또 적발…구단 수뇌부 일괄사임

입력 2016-03-08 21:44
업데이트 2016-03-0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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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최고 명문 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속 선수의 야구 도박이 새롭게 확인되면서 구단 수뇌부가 일괄 사임키로 했다.

교도통신에 의하면, 요미우리 구단의 구보 히로시(久保博) 사장은 8일 도쿄 오테마치(大手町)의 요미우리 신문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속 선수인 다카키 교스케(高木京介·26) 투수가 야구 도박에 관여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번 사안의 책임을 지고 와타나베 쓰네오(渡邊恒雄) 구단 최고 고문, 시라이시 고지로(白石興二郞) 구단주, 모모이 쓰네카즈(桃井恒和) 회장 등이 사임한다는 의향을 밝혔다고 교도는 전했다.

다카키는 2012년에 드래프트 4위로 입단해 주로 중간 계투 요원으로 활약하며 1군 통산 139경기에 등판, 6승 무패 1세이브, 방어율 3.03의 성적을 올렸다.

이로써 작년 이후 야구 도박 관여가 드러난 요미우리 선수는 4명으로 늘었다. 앞서 적발된 후쿠다 사토시(福田聰志), 가사하라 쇼키(笠原將生), 마쓰모토 류야(松本龍也) 등 투수 3명은 무기 실격 처분을 받고 야구계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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