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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구자철, 주말에 또 골 사냥 나선다

‘해트트릭’ 구자철, 주말에 또 골 사냥 나선다

입력 2016-03-10 11:07
업데이트 2016-03-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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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슈타트전서 시즌 개인 득점 기록 추가경신 노려

지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다시 골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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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 모으며 미소짓는 구자철
두 손 모으며 미소짓는 구자철 구자철(아우쿠스부르크)이 6일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분데스리가 25라운드 경기에서 2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두 손을 모으며 미소짓고 있다. AP 연합뉴스
구자철은 12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메르크스타디움에서 다름슈타트와 2015-2016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아우크스부르크는 14위에 처져있고 강등권인 16위 프랑크푸르트와 승점 2점 차이밖에 나지 않아 승리가 절실하다.

구자철은 올시즌 리그 7골을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 득점할 때마다 한 시즌 개인 최다 득점 신기록은 계속 늘어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은 14일 애스턴빌라 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레스터시티에 승점 5점이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은 리그 최하위 애스턴 빌라를 반드시 잡아야 선두 경쟁을 이어갈 수 있다.

다만 토트넘은 유로파리그와 프리미어리그를 병행해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진 상태다. 특히 토트넘은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와의 유로파리그 16강전에 이어 3일 만에 경기를 치러야 한다.

손흥민의 출전은 도르트문트 전 상황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청용이 소속된 크리스털팰리스는 12일 오전 4시 55분 레딩과 FA컵 4강전을 치른다.

현재 크리스털팰리스는 프리미어리그보다 FA컵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이 경기에 전력을 쏟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 벤치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청용에게 이날 경기에서는 어떤 역할이 주어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열릴 예정이었던 크리스털팰리스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경기는 연기됐다.

13일엔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나선다. 기성용은 13일 0시 본머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그는 지난 6일 발목부상으로 노리치시티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회복 상태에 따라 출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진수의 호펜하임은 12일 밤 11시 30분에 볼프스부르크 맞붙는다.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FC포르투 석현준은 13일 CF우니앙과 겨룬다.

◇ 해외파 주말경기 일정(한국시간)

▲ 12일(토)

레딩-크리스털팰리스(4시55분·이청용 원정)

다름슈타트98-아우크스부르크(23시30분·구자철 원정)

호펜하임-볼프스부르크(23시30분·김진수 홈)

▲13일(일)

본머스-스완지시티(0시·기성용 원정)

FC포르투-CF우니앙(5시45분·석현준 홈)

▲14일(월)

애스턴빌라-토트넘(1시·손흥민 원정)

도르트문트-마인츠(1시30분·박주호 홈)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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