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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발코니데이…미네소타, 4월 19일 박병호 응원석 마련

박병호 발코니데이…미네소타, 4월 19일 박병호 응원석 마련

입력 2016-03-17 07:26
업데이트 2016-03-1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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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가 ‘박병호(30) 응원석’을 마련한다.

미네소타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페이스북에 박병호가 타격하는 장면 등이 담긴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끝 부분에 박병호는 “트윈스 팬 여러분, 박병호 발코니 데이에 많이 참석해주시고 기념 모자도 받아가 주세요”고 말했다.

‘박병호 발코니 데이’를 홍보하고자 구단이 제작한 영상이다.

미네소타는 4월 19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 ‘박병호 발코니’를 운영한다.

박병호 발코니는 ‘박병호를 응원하는 팬’을 위해 마련한 응원 지정석이다.

박병호 발코니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팬은 특별 제작한 ‘박병호 모자’도 받는다.

응원 지정석 가격은 33달러(약 4만원)이다.

미네소타는 박병호를 영입하며 ‘마케팅 전략’도 짰다.

데이브 피터 구단 사장은 “박병호가 새로운 무대에 적응하면 미네소타 구단과 한국이 사업적인 교류를 확대할 수 있다”고 했다. 로라 데이 사업 부문 부사장은 지난 1월 한국을 방문해 8개 한국 기업과 미팅을 하기도 했다.

미국 현지에서도 마케팅은 활발하게 진행한다.

정규시즌 초반, 박병호 응원석을 운영하는 것도 마케팅에 박병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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