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이나 다음달 초 오라클 아레나 찾아 만나 방한 요청할 계획
프로농구 팬이라면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 곁에서 열정적인 통역과 제스처로 외국인 선수들에게 작전 내용을 전달하는 변영재 국제담당 팀장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구단에 취지를 알렸고 마침내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로 초청하겠다는 답을 들었다. 일정은 현재 조율 중이며 확정되는 대로 홈 구장 방문, 관람 및 스테판 커리와의 만남, NBA 팬들과의 만남 등을 동영상으로 담아 인천 팬 및 농구팬들에게 전자랜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하도록 할 계획이다.
변 팀장은 나아가 커리에게 한국을 방문해 국내 농구 붐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에 따라 커리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그를 응원하는 손 모양을 사진으로 찍어 #stephcurry_korea란 해쉬태그를 달아 본인 페이스북에 게시하도록 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손가락으로 커리의 등번호 ‘30’과 ‘하트’를 손가락으로 표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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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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