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추신수, 5경기 연속 안타+2볼넷…타율 0.333, 택사스 12-1 승리

추신수, 5경기 연속 안타+2볼넷…타율 0.333, 택사스 12-1 승리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3-25 17:07
업데이트 2016-03-25 17:0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추신수 AP 연합뉴스
추신수
AP 연합뉴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볼넷 2개까지 얻어냈다. 올 시즌 다시 ‘출루 머신’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추신수의 배트가 날카롭게 돌아갔다.

추신수는 오클랜드 선발 펠릭스 듀브란트를 공략해 중견수 쪽 2루타를 쳤다. 이 안타로 12일 오클랜드전에서 시작한 안타 행진이 5경기로 늘었다.

이안 데스몬드의 유격수 내야안타로 3루에 도달한 추신수는 라이언 루아의 타석에서 나온 상대 유격수 제드 로리의 포수 실책을 틈 타 홈을 밟았다. 추신수의 이번 시범경기 4번째 득점이다.

추신수는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 이날 두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4회 2루 땅볼에 그친 추신수는 6회 다시 볼넷을 얻었다.

추신수는 6회 대주자 라이언 스트라스보거와 교체돼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320에서 0.333(27타수 9안타)으로 올랐다.

이날 텍사스는 12-1로 승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핫뉴스] [단독]롯데백화점, 명품 광고 표절 논란

▶[핫뉴스] “30년 1번 찍어주니 우습나”…요동치는 대구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