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으로 성을 바꾼 미국 올림픽 챔피언 케이틀린 제너(6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프로암 대회에서 골프 실력을 뽐냈다.
제너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프로암 첫 번째 홀에서 이글을 잡았다.
동반 플레이어는 최근 은퇴한 여자축구 선수 애비 웜바크와 LPGA 투어 선수 마리나 알렉스였다.
제너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10종 경기에 브루스 제너라는 이름의 남자 선수로 출전, 금메달을 땄다.
그는 2015년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연합뉴스
제너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프로암 첫 번째 홀에서 이글을 잡았다.
동반 플레이어는 최근 은퇴한 여자축구 선수 애비 웜바크와 LPGA 투어 선수 마리나 알렉스였다.
제너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10종 경기에 브루스 제너라는 이름의 남자 선수로 출전, 금메달을 땄다.
그는 2015년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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