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의 파이터’ 표도르, 실력은 여전? 파비오 말도나도에 판정승

‘불혹의 파이터’ 표도르, 실력은 여전? 파비오 말도나도에 판정승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6-18 10:28
업데이트 2016-06-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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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파이터’ 표도르, UFC 준비 돌입…파비오 말도나도에 판정승
‘불혹의 파이터’ 표도르, UFC 준비 돌입…파비오 말도나도에 판정승 연합뉴스
‘불혹의 파이터’ 에밀리아넨코 표도르(40)가 건재함을 과시했다.

표도르는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유라시아 파이트 나이트(EFN) 50 메인이벤트서 파비오 말도나도에 심판 판정승을 거뒀다.

표도르는 1라운드서 KO패 위기에 몰렸지만 2-3 라운드서 반전을 만들며 판정승을 챙겼다.

3년 6개월만에 은퇴를 번복하고 지난해 12월 복귀한 표도르는 36승 4무 1패를 기록하게 됐다.

1라운드서 표도르는 말도나도에서 왼손 펀치를 허용하며 완전히 흔들렸다. 어려움이 따라서 부담이 컸다. 다행이 1라운드를 마쳤지만 완전히 경기력이 넘어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2라운드부터 표도르는 완전히 분위기가 바뀐 경기력을 선보였다. 펀치를 비롯해 로킥과 니킥을 통해 상대를 공략했다. 또 넥 클린치 니킥을 통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이로서 표도르는 UFC 입성을 위한 헹보를 이어나가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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