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축구국가대표팀 비센테 델보스케(65)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델보스케 감독은 1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디오 RNE에 나와 “감독직에 미련이 없다”라며 “2016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16) 결과 때문에 그만두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7월 31일까지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그때까지 스페인 축구협회가 지시하는 대로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델보스케 감독은 2008년 스페인 대표팀을 맡아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과 유로 2012 우승을 이끈 명장이다.
그는 일찌감치 유로 2016이 끝난 뒤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그라나다 FC의 감독이었던 호아킨 카파로스(61), 스페인 각 급별 대표팀을 이끈 훌렌 로페테기(50), 2002 한일월드컵 당시 스페인 대표팀 감독이었던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61)를 후임 감독 후보군으로 언급했다.
연합뉴스
델보스케 감독은 1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디오 RNE에 나와 “감독직에 미련이 없다”라며 “2016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16) 결과 때문에 그만두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7월 31일까지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그때까지 스페인 축구협회가 지시하는 대로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델보스케 감독은 2008년 스페인 대표팀을 맡아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과 유로 2012 우승을 이끈 명장이다.
그는 일찌감치 유로 2016이 끝난 뒤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그라나다 FC의 감독이었던 호아킨 카파로스(61), 스페인 각 급별 대표팀을 이끈 훌렌 로페테기(50), 2002 한일월드컵 당시 스페인 대표팀 감독이었던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61)를 후임 감독 후보군으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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