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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결승골 “불타오르고 있다” 2년차 흥신

손흥민 토트넘 결승골 “불타오르고 있다” 2년차 흥신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9-28 08:30
업데이트 2016-09-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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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결승골
손흥민 토트넘 결승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24일 영굴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 후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16.9,25. 사진=AFP 연합뉴스
‘토트넘 2년차’ 손흥민(24·토트넘 훗스퍼)의 활약이 눈부시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토트넘 공식 트위터에 “손흥민이 불타오르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아레나 CSKA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2차전 CSKA 모스크바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26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경기에 나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이같이 활약했다. 손흥민은 “골을 넣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우리 팀이 불타오르고 있다.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고 팀정신을 강조했다.

손흥민은 5경기 5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도 “전반 여러 차례 좋은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아서 정신적으로 쉽지 않았다”면서 “후반에도 많은 찬스를 만들었고, 골을 넣었다. 어떻게 이겼는지는 개의치 않는다. 승점 3점을 딴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활약을 바라보는 국내 축구팬들은 “흥신, 토트넘 2년차다. 그걸로 충분히 설명이 된다”면서 환호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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