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메시 “함께한 시간 즐거웠다” 네이마르 “그리울 거야”

메시 “함께한 시간 즐거웠다” 네이마르 “그리울 거야”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8-03 11:02
업데이트 2017-08-03 11:0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이 결정된 네이마르에게 동료 메시(30·바르셀로나)가 작별 메시지를 보냈다.
메시 네이마르
메시 네이마르
메시는 자신의 SNS에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 다음 행선지에서도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10번(메시), 11번(네이마르) 유니폼이 나란히 찍힌 사진을 올렸다. 네이마르 역시 “고마워 메시, 앞으로도 그리울 거야”라고 답했다.

바르셀로나 측은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의 이적 요청을 발표했다. 지난 2013년 여름 바르사에 합류한 네이마르는 4년 만에 팀을 옮기게 됐다.

PSG는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금액인 2억 2200만 유로(약 2951억 원)를 지불하기로 했고 네이마르에게 연봉 3000만 파운드(약 391억 원)를 보장하기로 했다. 또한 네이마르를 중심으로 팀을 개편하겠다고 하면서 네이마르가 PSG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는 네이마르가 PSG로 옮기면 주급 86만5000 유로(약 11억 5000만원)를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1년으로 환산하면 연봉은 4500만 유로(약 598억 4000만원)에 달한다.

지난달 바르셀로나와 2021년까지 재계약한 메시의 연봉은 4000만 유로로 알려져, 네이마르가 보도 내용대로 PSG와 계약한다면 메시보다 높은 연봉을 받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