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박병호, 트리플A서 결승 투런포 시즌 10호

박병호, 트리플A서 결승 투런포 시즌 10호

입력 2017-08-13 11:21
업데이트 2017-08-13 11:2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박병호(31)가 마이너리그에서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 홈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박병호의 시즌 10호 홈런이 이날 경기의 유일한 안타였다. 박병호는 시즌 타율을 0.260(342타수 89안타)으로 유지했다.

2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난 박병호는 0-1로 뒤진 4회 말 무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박병호는 상대 선발 마이크 라이트의 5구째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박병호는 이후 6회 말과 8회 말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로체스터는 박병호의 홈런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