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정현, 윈스턴세일럼 오픈 테니스 16강 진출

정현, 윈스턴세일럼 오픈 테니스 16강 진출

입력 2017-08-23 11:13
업데이트 2017-08-23 14:1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49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윈스턴세일럼 오픈(총상금 66만4천825 달러) 3회전에 올랐다.

정현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세일럼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54위·러시아)에게 2-1(5-7 6-1 6-1)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13번 시드를 받아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현은 이날 승리로 랭킹 포인트 20점과 상금 1만65 달러(약 1천100만원)를 확보했다.

1세트 게임스코어 5-6으로 뒤진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더블 폴트가 나오는 바람에 30-40이 되면서 기선을 제압당한 정현은 2세트부터 대반격에 나서 1시간 49분이 걸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정현은 쥘리앵 베네토(107위·프랑스)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베네토는 2회전에서 2번 시드의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16위·스페인)를 2-1(7-6<7-5> 6-7<5-7> 6-3)로 제압했다.

올해 36세인 베네토는 2014년 세계 랭킹 25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이 대회를 마친 뒤 정현은 28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에 출전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