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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웨스트브로미치에 3대0 완승…첼시는 본머스에 0대3 완패

맨시티, 웨스트브로미치에 3대0 완승…첼시는 본머스에 0대3 완패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8-02-01 07:56
업데이트 2018-02-0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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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웨스트브로미치를 3대0으로 완파하며 선두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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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승리
맨시티 승리 맨체스터 시티가 1일 오전(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EPL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웨스트브로미치를 3대0으로 꺾었다. 이로써 맨시티는 22승 2무 1패(승점 68)를 기록하며 2위와의 격차도 승점 15점 이상 크게 벌렸다. 맨시티의 라임 스털링과 케빈 더 브라위너가 두번째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맨시티는 1일 오전(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EPL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웨스트브로미치를 꺾었다. 이로써 맨시티는 22승 2무 1패(승점 68)를 기록하며 2위와의 격차도 승점 15점 이상 크게 벌렸다.

이날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3)와 3위 첼시(승점 50)가 승점을 쌓지 못했다. 맨시티는 정규리그 13경기를 남겨두고 4년 만의 우승 탈환에 한발 다가섰다.

맨시티는 라힘 스털링과 케빈 더 브라위너, 다비드 실바를 선발 출전시키며 웨스트브로미치의 골문을 노렸다.

선제골은 전반 19분 나왔다. 브라위너의 도움을 받은 페르난지뉴가 상대 페널티박스 왼쪽 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전반을 1대0으로 앞선 맨시티는 후반 23분 브라위너의 쐐기골과 후반 44분 세르히오 아궤로의 추가골까지 더해지며 3대0으로 완승했다.

맨유는 토트넘에 0대2로 덜미가 잡혔고, 첼시도 번리에 일격을 당했다.

첼시는 번리보다 높은 볼 점유율(66%)을 보였지만,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6분 만에 칼럼 윌슨에게 선제골을 내준 것을 시작으로 후반 19분과 22분 주니어 스타니슬라스와 나단 아케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0대3으로 완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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