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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우크라이나 침공’ 러시아 월드컵 탈락처리

FIFA, ‘우크라이나 침공’ 러시아 월드컵 탈락처리

입력 2022-03-09 10:44
업데이트 2022-03-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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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조립식 경기장 첫선
컨테이너 조립식 경기장 첫선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21일 기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은 최초의 조립식 경기장으로 짓고 있는 라스 아부 아부드 스타디움의 모습. 974개의 화물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경기장은 총 7경기를 치른 뒤 철거된다.
도하 뉴스1
국제축구연맹(FIFA)이 러시아를 2022 카타르 월드컵 플레이오프에서 탈락시켰다.

FIFA는 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IFA 조직위원회는 유럽축구연맹(UEFA) 및 FIFA 회원 협회와의 협의를 거쳐서 카타르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와 관련된 주요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유럽 플레이오프는 4개국을 3그룹으로 나눈 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A그룹에는 스코틀랜드, 우크라이나, 웨일스, 오스트리아. B그룹에는 러시아, 폴란드, 스웨덴, 체코. C그룹은 이탈리아, 북마케도니아, 포르투갈, 터키로 분류됐다.

러시아는 폴란드와 대결을 펼친 뒤 승리하면 스웨덴과 체코 경기 승자와 대결하기로 되어있었다. 하지만 FIFA는 러시아를 실격시키기로 결정했다. FIFA는 “지난 28일 UEFA 집행위원회와 공동으로 모든 러시아 팀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FIFA 및 UEFA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결정했다”며 러시아를 실격시킨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우크라이나는 A그룹에 속해 스코틀랜드와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했지만 현재 러시아와 전쟁 중이라 정상적인 경기 참여가 어려운 상황. 그래서 지난 3일 우크라이나 축구협회는 플레이오프 일정 조정을 신청했고, FIFA는 이를 받아들였다. 스코틀랜드와 우크라이나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3월 24일 예정됐지만 뒤로 미뤄 6월에 치르기로 결정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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