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유벤투스, 우크라 난민 구했다…‘2800km 거리 호송’

유벤투스, 우크라 난민 구했다…‘2800km 거리 호송’

입력 2022-03-14 06:36
업데이트 2022-03-14 06: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유벤투스가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구하며 찬사를 받았다.

유벤투스는 1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삼프도리아와의 경기를 준비한 것외에도 또 다른 걸 시행했다.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기 위해 모두가 나섰다”라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80명의 난민을 이탈리아로 호송하는 데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대다수가 6살~14살의 아이들과 그 부모들이었다. 일부는 키예프, 하르키우 등에서 뛰고 있는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었다”라고 언급했다.

유벤투스는 이들을 호송하기 위해 버스를 파견했다. 우크라이나 근처 헝가리 국경도시 자호니까지 왕복 2,800km에 달하는 긴 여정이었다. 유벤투스는 “호송단엔 유벤투스 CEO, 소아가 의사, 심리 상담사도 포함됐다. 헝가리 영사관에서 큰 도움을 줘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난민 구출은 큰 의미를 가진다. 평화가 곧 돌아왔으면 좋겠다”라며 하루빨리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이 끝나길 기원했다.

온라인뉴스부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