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亞 좁다...U-23 아시아선수권 7회 연속 종합 우승

한국 펜싱, 亞 좁다...U-23 아시아선수권 7회 연속 종합 우승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2-10-11 14:35
수정 2022-10-11 14: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회 폐막 하루 남기고 금6 은6 동6 따내
남은 3개 종목 결과 관계 없이 종합 1위
男에페 권오민, 女플뢰레 모별이는 2관왕

이미지 확대
11일 23세 이하 아시아펜싱선수권에서 여자 플러레 단체전 정상에 선 홍세인_최유진, 심소은, 모별이 선수. 대한펜싱협회 제공
11일 23세 이하 아시아펜싱선수권에서 여자 플러레 단체전 정상에 선 홍세인_최유진, 심소은, 모별이 선수.
대한펜싱협회 제공
한국 펜싱이 23세 이하(U-23)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7회 연속 종합 우승했다.

한국은 10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22 U-23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 첫날 남자 사브르와 에페,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7∼9일 열린 개인전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따냈던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남자 플뢰레, 여자 에페, 여자 사브르 등 남은 단체전 3개 종목 결과에 상관 없이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로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한국은 2014∼2019년 이 대회 6연패를 달성했고, 3년 만에 다시 열린 올해도 아시아 정상을 지켰다.

이날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은 정한길(성남시청), 황현호(호남대), 박상원(한국체대), 김재원(대전대)을 앞세워 개최국 쿠웨이트를 45-26으로 완파했다. 남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는 장민혁(국군체육부대), 임강은(경남체육회), 권오민(한국국제대), 홍세화(대전대)가 출전해 카자흐스탄을 45-41로 눌렀다.

한국은 최유진(대구대), 심소은(한국체대), 홍세인(부산외대), 모별이(창문여고)가 출전한 여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도 홍콩을 45-27로 제압했다. 권오민과 모별이는 개인전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