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외국인 드래프트에는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삼성화재 등 3개 구단만 대상으로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2022~23시즌을 후끈하게 달궜던 링컨 윌리엄스(대한항공·등록명 링컨), 타이스 덜 호스트(한국전력·등록명 타이스),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OK금융그룹·등록명 레오), 안드레스 비예나(KB금융그룹·등록명 비예나)가 새 시즌에도 그대로 뛴다.대한항공 링컨 윌리엄스가 지난 3월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프로배구 챔피언결정 1차전 에서 후위공격을 구사하고 있다. [서울신문 DB]
지난 시즌 ‘트레블(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컵대회 우승)’을 달성한 대한항공은 링컨과 3시즌 연속 동행한다. 링컨은 지난 시즌 공격 성공률 1위(55.09%), 득점 6위(599점)에 올랐다. 타이스는 득점 2위(882점)에 오르는 등 한국전력의 주포로 활약했다. 한국전력과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타이스는 총 5시즌째 V리그 무대(삼성화재 세 시즌· 한국전력 두 시즌)를 누비게 됐다.
한국전력 타이스 덜 호스트가 지난 3월 22일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준플레이오프에서 팀이 3-1로 우리카드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자 포효하고 있다. [서울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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