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요르단에 0-2 충격패…64년만 아시안컵 우승 물거품

한국축구, 요르단에 0-2 충격패…64년만 아시안컵 우승 물거품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4-02-07 02:08
업데이트 2024-02-0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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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가 요르단에 충격패하며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이 실패로 돌아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했다.

한국은 ‘아시아 최강’을 자처하면서도 1956년 제1회 대회와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2연패를 이룬 뒤로는 한 번도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번에는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뮌헨) 등 유럽 빅리거들이 공수에 포진해 역대 최강 전력이라는 평가까지 받아 우승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았으나 64년 만의 우승 도전은 결국 실패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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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 후 돌파하는 손흥민
실점 후 돌파하는 손흥민 대한민국 손흥민이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과 대한민국의 경기에서 돌파하고 있다. 2024.2.7 뉴스1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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