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한국 유도 마지막 희망 김민정, 8강 진출
1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 2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 유도 78kg 이상급에 출전한 김민정이 16강전에서 브라질 브라질 마리아 알테만에게 승리를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2016.8.12 연합뉴스
김민정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부 78㎏ 이상급 16강에서 ‘홈팀’ 브라질의 마리아 수엘렌 알테만(랭킹 12위)을 유효승으로 따돌렸다.
1회전(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민정은 16강에서 알테만을 만나 경기 시작 1분 49초 만에 바깥감아치기로 유효를 따낸 뒤 끝까지 지켜 승리를 결정하고 8강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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