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日프로야구] 오승환 두 경기 연속 무실점

[日프로야구] 오승환 두 경기 연속 무실점

입력 2014-03-13 00:00
업데이트 2014-03-13 04: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오승환(32·한신)이 두 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뽐냈다.

오승환은 12일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 구장에서 벌어진 히로시마와의 일본 프로야구 시범 경기에 3-6으로 뒤진 9회 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안타 없이 삼진 1개를 거두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시범 경기 들어 최고 구속인 시속 151㎞짜리 강속구를 뿌린 오승환은 9개의 공만으로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했으며 단 한 차례도 타구가 내야를 벗어나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팀은 4-6으로 졌다.

고시엔 홈 구장 등판은 두 번째였다. 이날까지 세 차례 시범경기에 나선 그는 3이닝 2피안타 1실점에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그는 경기 뒤 스포츠닛폰과의 인터뷰에서 “조금씩 좋아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스스로 다그치면서 “(고시엔 구장이) 낯설다는 느낌이 없어 던지기 쉬웠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4-03-13 21면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