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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이대호, 7경기 만에 안타

소프트뱅크 이대호, 7경기 만에 안타

입력 2014-03-19 00:00
업데이트 2014-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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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4번 타자 이대호(32)가 기나긴 침묵을 깨고 안타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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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연합뉴스
이대호
연합뉴스
이대호는 18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9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전 이후 16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까지 6경기 동안 이어진 무안타 기록을 깼다.

이대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107에서 0.125로 약간 올랐다.

이대호는 1회 1사 1, 2루의 타점 기회에서 메이저리그 출신인 니혼햄의 외국인 선발 투수 루이스 멘도사에게 병살타로 잡혔다.

이대호는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멘도사로부터 좌전 안타를 뽑았다.

이대호는 다음 타자 하세가와 유야의 볼넷으로 2루까지 밟았으나 이후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5회 선두 타자로 나서서는 멘도사로부터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대호는 마지막 타석이던 7회 상대 수비 실책으로 1루를 밟고는 대주자 아카시 겐지로 교체됐다.

소프트뱅크는 2-0으로 니혼햄을 꺾었다.

소프트뱅크는 11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전 이후 이날까지 시범경기 6연승을 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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