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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상’ 선정위원장에 어우홍 전 롯데감독…상금은 얼마?

‘최동원 상’ 선정위원장에 어우홍 전 롯데감독…상금은 얼마?

입력 2014-08-05 00:00
업데이트 2014-08-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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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기념사업회는 4일 오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최동원 상’ 선정위원 간담회를 열고 어우홍 전 롯데 감독을 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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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기념사업회는 5일 어우홍 전 롯데 감독을 ’최동원상’ 선정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권기우 최동원 기념사업회 이사장(왼쪽)이 어우홍 전 롯데감독(오른쪽)에게 위촉장을 주는 모습.  최동원 기념사업회
최동원 기념사업회는 5일 어우홍 전 롯데 감독을 ’최동원상’ 선정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권기우 최동원 기념사업회 이사장(왼쪽)이 어우홍 전 롯데감독(오른쪽)에게 위촉장을 주는 모습.
최동원 기념사업회


선정위원회는 어 위원장을 포함해 김성근 고양윈더스 감독,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칙위원장, 허구연 해설위원, 양상문 LG 감독, 선동열 기아 감독, 천일평 OSEN 편집인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어 위원장은 “대한민국 최고 투수의 영웅적 활약을 기리고자 최동원 상이 제정돼 야구인의 한 사람으로 기쁘다”면서 “공정한 심사를 해서 투수상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판 사이영상을 목표로 부산은행의 후원을 받아 제정된 최동원 상은 한 해 프로야구와 국제대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국내 투수에게 준다. 상금은 2천만원이다.

시상식은 고 최동원 선수의 등번호를 기념해 매년 11월 11일 열리며, 올해 첫 수상자를 배출할 예정이다.

권기우 최동원 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부산은행의 후원과 야구팬의 지원으로 최동원 상이 만들어졌지만 선수 선정 권한을 야구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 모두 맡김으로써 최동원 상이 최고의 권위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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