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MLB] 양키스 다나카 재활 순조…통증 없이 캐치볼 소화

[MLB] 양키스 다나카 재활 순조…통증 없이 캐치볼 소화

입력 2014-08-05 00:00
업데이트 2014-08-05 09:0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오른쪽 팔꿈치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고 수술 대신 약물치료를 선택한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뉴욕 양키스)의 재활이 순조로운 것으로 보인다.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뉴욕 양키스) AP/뉴시스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뉴욕 양키스) AP/뉴시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다나카가 4일(이하 현지시간) 홈인 뉴욕 양키스타디움 외야에서 18m 캐치볼을 25차례 정도 소화했다고 전했다.

팔꿈치 부상 후 처음으로 공을 만진 그는 캐치볼을 끝내고 나서 “좋았다”면서 “모든 것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전반기에만 12승 4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과 사이영상의 유력 후보로 떠올랐던 다나카는 지난달 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6⅔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맞고 5점을 내주는 부진한 투구 이후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부분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은 그는 의사들의 권고를 받아들여 수술 대신 약물치료를 통한 재활을 선택했다.

다나카가 약물치료 이후 첫 테스트에서 별다른 통증을 호소하지 않음에 따라 다나카는 물론 그의 조속한 선발 복귀를 기대하는 양키스 구단 모두 안도하는 분위기다.

다나카는 5일에도 캐치볼을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