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팔꿈치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고 수술 대신 약물치료를 선택한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뉴욕 양키스)의 재활이 순조로운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다나카가 4일(이하 현지시간) 홈인 뉴욕 양키스타디움 외야에서 18m 캐치볼을 25차례 정도 소화했다고 전했다.
팔꿈치 부상 후 처음으로 공을 만진 그는 캐치볼을 끝내고 나서 “좋았다”면서 “모든 것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전반기에만 12승 4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과 사이영상의 유력 후보로 떠올랐던 다나카는 지난달 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6⅔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맞고 5점을 내주는 부진한 투구 이후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부분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은 그는 의사들의 권고를 받아들여 수술 대신 약물치료를 통한 재활을 선택했다.
다나카가 약물치료 이후 첫 테스트에서 별다른 통증을 호소하지 않음에 따라 다나카는 물론 그의 조속한 선발 복귀를 기대하는 양키스 구단 모두 안도하는 분위기다.
다나카는 5일에도 캐치볼을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뉴욕 양키스) AP/뉴시스
팔꿈치 부상 후 처음으로 공을 만진 그는 캐치볼을 끝내고 나서 “좋았다”면서 “모든 것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전반기에만 12승 4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과 사이영상의 유력 후보로 떠올랐던 다나카는 지난달 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6⅔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맞고 5점을 내주는 부진한 투구 이후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부분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은 그는 의사들의 권고를 받아들여 수술 대신 약물치료를 통한 재활을 선택했다.
다나카가 약물치료 이후 첫 테스트에서 별다른 통증을 호소하지 않음에 따라 다나카는 물론 그의 조속한 선발 복귀를 기대하는 양키스 구단 모두 안도하는 분위기다.
다나카는 5일에도 캐치볼을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