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4강 진출을 위한 중위권 팀과의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양 감독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지금부터 5연승을 해야 4위에 오를 것 같다”며 “5개 팀이 붙어 있는 상황에서 치고 나가야 4강에 진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12일 기준으로 4위 롯데 자이언츠와 8위 SK와의 승차는 4경기에 불과하다. LG와 두산이 1.5경기 차로 롯데를 바짝 추격하고 있고, KIA 타이거즈는 0.5경기 차로 LG·두산의 뒤를 따르고 있다.
양 감독은 오는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이들 중위권 팀과 차례로 맞붙는다면서 “앞으로 2주일간이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는 오는 19일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를 치르고 나서 KIA, 롯데, SK 순으로 맞붙을 예정이다. 양 상문 감독은 “그 주가 가장 중요한 일정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승부처에서 살아남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양 감독은 ‘선발투수의 안정’을 꼽았다.
그는 “요즘 김병헌의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KIA의 기세가 무서워졌고, 롯데 마운드도 안정된 편”이라며 “우리도 류제국이 기대만큼 잘해준다면 선발진이 나쁘다고 볼 수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 감독은 “어느 팀이든 연승하는 팀이 나올 것”이라며 “반면 연패하는 팀도 등장할 텐데 몰아붙이다가 연패에 빠지는 팀은 분위기가 가라앉으면서 순위의 차이가 생길 것 같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역투하는 류제국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이번스 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LG 선발투수 류제국이 역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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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기준으로 4위 롯데 자이언츠와 8위 SK와의 승차는 4경기에 불과하다. LG와 두산이 1.5경기 차로 롯데를 바짝 추격하고 있고, KIA 타이거즈는 0.5경기 차로 LG·두산의 뒤를 따르고 있다.
양 감독은 오는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이들 중위권 팀과 차례로 맞붙는다면서 “앞으로 2주일간이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는 오는 19일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를 치르고 나서 KIA, 롯데, SK 순으로 맞붙을 예정이다. 양 상문 감독은 “그 주가 가장 중요한 일정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승부처에서 살아남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양 감독은 ‘선발투수의 안정’을 꼽았다.
그는 “요즘 김병헌의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KIA의 기세가 무서워졌고, 롯데 마운드도 안정된 편”이라며 “우리도 류제국이 기대만큼 잘해준다면 선발진이 나쁘다고 볼 수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 감독은 “어느 팀이든 연승하는 팀이 나올 것”이라며 “반면 연패하는 팀도 등장할 텐데 몰아붙이다가 연패에 빠지는 팀은 분위기가 가라앉으면서 순위의 차이가 생길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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