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소프트뱅크)가 29일 미야기현 코보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라쿠텐과의 경기에서 결승 적시타를 때렸다. 연속 안타 행진도 10경기째 이어 갔다. 이대호는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한신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전에서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을 준비하던 도중 폭우가 쏟아져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한신이 10-5 콜드게임 승리했다.
2014-08-30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