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허리 통증···추신수, 2경기 연속 결장 “며칠 더 걸릴 것”

계속된 허리 통증···추신수, 2경기 연속 결장 “며칠 더 걸릴 것”

오세진 기자
입력 2016-07-17 12:21
수정 2016-07-1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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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허리 통증으로 2경기 연속 결장
추신수, 허리 통증으로 2경기 연속 결장 미국 메이저리거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지속적인 허리 통증으로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추신수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미국 프로야구(MLB) 인터리그 방문 경기에서 전날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져 계속 벤치를 지켰다.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거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허리 통증 부상으로 이틀 연속 결장했다.

추신수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미국 프로야구(MLB) 인터리그 방문 경기에서 전날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져 계속 벤치를 지켰다.

지역 일간지 댈러스 모닝 뉴스는 추신수가 올스타 휴식기 1주일 전부터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면서 나흘 간의 올스타 휴식기 동안 차도를 바랐지만, 후반기 시작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에도 좋지 않아 제한적인 훈련만 치렀다고 전했다.

결국 시카고와의 후반기 첫 경기를 결장한 추신수는 시카고 시내의 한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다. 초기 판독 결과 뻐근함을 느낀 허리 쪽은 특이 징후가 없는 정상으로 나타났다.

다만 텍사스 구단은 추신수의 치료 약물을 교체해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댈러스 모닝 뉴스가 소개했다. 추신수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공을 던질 때 가장 불편하다”면서 “경기에 나서려면 며칠 더 걸릴 수 있다”고 했다.

추신수는 올해 종아리, 햄스트링(허벅지), 허리 등 예상치 못한 통증으로 고전 중이다.

텍사스는 이날도 시카고에 1대3으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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