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시즌 21호
AP 연합
9월 26일 역대 아시아 출신 빅리그 내야수로는 최초로 한 시즌 홈런 20개를 달성한 강정호는 5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이제 올 시즌 피츠버그 경기는 단 한 개만 남았다.
강정호는 3일 세인트루이스와 방문 경기를 끝으로 올 시즌 일정을 마친다. 마지막 경기, 강정호는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추신수가 보유한 역대 한국인 타자 빅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22개, 2010·2015년) 타이기록에 도전한다.
경기 초반 22호 홈런을 친다면 최다 홈런까지도 넘볼 수 있다. 강정호는 올 시즌 두 차례 ‘한 경기 2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