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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위’ LG 트윈스 4위 확정…KIA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지난해 9위’ LG 트윈스 4위 확정…KIA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슬기 기자
입력 2016-10-07 08:21
업데이트 2016-10-0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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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4위 확정
LG 트윈스 4위 확정 연합뉴스
LG 트윈스가 지난해 9위를 뛰어넘어 정규시즌 4위 자리를 확정했다. 마지막까지 역전을 노렸던 5위 KIA 타이거즈는 일단 5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LG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4-1 역전승을 일궈냈다.

LG는 71승 70패 2무가 돼 이날 삼성 라이온즈에 덜미를 잡힌 5위 KIA(70승 72패 1무)를 1.5게임 차로 따돌렸다.

이에 따라 LG는 오는 8일 시즌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먼저 1승을 안고 홈 경기를 치르는 4위 자리를 결정지었다.

4위 LG와 5위 KIA는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벌인다.

미리 1승을 안고 싸우는 LG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한 경기라도 이기거나 비기면 준플레이오프 무대에 오른다.

4위 싸움의 최대 고비처에서 LG 선수들의 집중력이 빛났다.

LG는 0-1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4연속 안타를 몰아쳐 3점을 뽑아내고 전세를 뒤집었다.

LG의 1선발 헨리 소사는 5⅓이닝을 6피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고 2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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