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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마지막 시즌’에도 여전한 타격감…통산 444번째 홈런, 계속 신기록

이승엽 ‘마지막 시즌’에도 여전한 타격감…통산 444번째 홈런, 계속 신기록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4-03 08:47
업데이트 2017-04-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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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마지막 시즌. 연합뉴스
이승엽 마지막 시즌. 연합뉴스
‘국민타자·라이온킹’ 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이 마지막 시즌에도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승엽은 시즌 개막 3일 만에 2017년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승엽은 지난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5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0-0이던 2회 말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10m짜리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선두 타자 이승엽은 KIA 선발 김윤동의 2구째 몸쪽 높은 빠른 볼(시속 144㎞)을 퍼 올려 우측 스탠드에 꽂히는 장쾌한 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의 KBO리그 홈런은 444개로 늘었다. 이 부문 2위 양준혁(은퇴·351개)과의 격차는 93개로 벌어졌다.

이승엽은 일본프로야구에서 8년간 홈런 159개를 남겨 한·일 통산 603개 홈런을 쳤다.

이승엽의 KBO리그 통산 득점은 1291점(2위), 타점은 1412개(1위)로 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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