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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명신, 안면부 골절 진단…회복 기간은?

두산 김명신, 안면부 골절 진단…회복 기간은?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4-26 14:24
업데이트 2017-04-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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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 타구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아 병원으로 옮겨진 두산 베어스 우완 신인 투수 김명신(24)이 안면부 골절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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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에 얼굴 강타 김명신, 검진 결과 안면부 골절
타구에 얼굴 강타 김명신, 검진 결과 안면부 골절 두산 베어스 투수 김명신이 25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회말 2사 1,2루 넥센 김민성의 타구에 얼굴을 맞은 뒤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김명신은 고척 스카이돔 인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CT촬영 등 정밀검진을 받았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좌측 광대 부근 세 군데에 골절 진단이 나왔고, 다행히 시력에는 문제가 없는 듯하다. 부기가 빠질 때까지 열흘 정도 대기한 뒤 잠실구장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재활 기간도 수술 이후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2017.4.25 [넥센 히어로즈 제공=연합뉴스]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했던 김명신은 1-2로 끌려가던 1회말 2사 1, 2루 상태에서 김명신의 타구에 얼굴을 맞았다.

이에 쓰러진 김명신을 보고 김명신도 깜짝 놀라 마운드 쪽으로 향하다 1루를 밟았고,그 사이 2루에 있던 서건창은 홈을 밟았다.

곧바로 의료진이 마운드에 올라와 응급조처를 했으나 결국 김명신은 구급차에 탑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산은 투수를 홍상삼으로 교체했다.

정밀검진 결과 김명신은 좌측 광대 부근 세 군데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다행히 시력에는 문제가 없는 듯하다. 부기가 빠질 때까지 열흘 정도 대기한 뒤 잠실구장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재활 기간도 수술 이후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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