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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경기 연속 홈런…3점 홈런 등 3안타 폭발

추신수, 2경기 연속 홈런…3점 홈런 등 3안타 폭발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8-30 12:19
업데이트 2017-08-3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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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후반기에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30일 경기에서 3점 홈런 등 3안타를 때려내면서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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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점 홈런 폭발
추신수, 3점 홈런 폭발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30일 미국 플로리다 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2017.08.30. 사진=AP 연합뉴스
추신수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 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65(445타수 118안타)로 올랐다.

시즌 17호 홈런은 4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그는 8-2로 앞선 5회초 2사 1, 2루에서 휴스턴의 우완 불펜투수 프란시스 마르테스의 초구 시속 143㎞(88.7마일) 체인지업을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이틀 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이다.

추신수는 앞선 타석에서 일찌감치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여전히 0-0으로 맞선 3회초 무사 1루에서는 우전 안타를 쳤다.

이어 후속 타자의 안타와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한 뒤 아드리안 벨트레의 땅볼 때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4-2로 앞선 4회초 1사 1, 2루에서는 좌전 안타로 2루 주자 루그네드 오도어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는 이후 벨트레의 적시타로 다시 한 번 득점을 올렸다.

5회 3점홈런을 터뜨린 추신수는 11-2로 멀리 달아난 7회초 1사 1, 2루에서는 투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물러났다.

이어 12-2로 점수 차를 벌린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텍사스는 12-2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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