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최주환이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짜릿한 역전 만루홈런을 때렸다. 최주환의 생애 첫 포스트시즌 홈런이다.
최주환 ‘만루 홈런’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NC와 두산의 2차전 경기. 6회말 무사 만루 때 두산 최주환이 만루 홈런을 치고 1루를 지나가고 있다. 2017.10.18 연합뉴스
최주환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승제) 2차전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6으로 밀리던 6회 말 무사 만루에 타석에 들어서 NC 불펜투수 제프 맨쉽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때려냈다.
최주환은 맨쉽의 2구째인 시속 145㎞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비거리 105m 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4-6에서 8-6으로 점수를 뒤집었다.
최주환은 포스트시즌에서 준플레이오프 3차례(2012·2013·2015년), 플레이오프 2차례(2013·2015년)와 2015년 한국시리즈에도 출전했지만 홈런은 이번이 처음이다.
7회초까지 두산이 NC에 12대 7로 앞서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최주환 ‘만루 홈런’](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10/18/SSI_20171018214234_O2.jpg)
![최주환 ‘만루 홈런’](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10/18/SSI_20171018214234.jpg)
최주환 ‘만루 홈런’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NC와 두산의 2차전 경기. 6회말 무사 만루 때 두산 최주환이 만루 홈런을 치고 1루를 지나가고 있다. 2017.10.18 연합뉴스
최주환은 맨쉽의 2구째인 시속 145㎞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비거리 105m 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4-6에서 8-6으로 점수를 뒤집었다.
최주환은 포스트시즌에서 준플레이오프 3차례(2012·2013·2015년), 플레이오프 2차례(2013·2015년)와 2015년 한국시리즈에도 출전했지만 홈런은 이번이 처음이다.
7회초까지 두산이 NC에 12대 7로 앞서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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