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선수
연합뉴스
연합뉴스
최민정은 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 6조에서 42초85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준준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최민정은 경기 초반 마르티나 발세피나(이탈리아)에 이어 2위를 달리다가 결승선 3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를 파고들어 선두 자리를 꿰찼다.
이후 여유롭게 거리를 벌리며 1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당초 최민정은 8조에서 뛸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재편된 조에서 경기를 치렀다.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은 오는 7일 오후 9시쯤 열린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