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피겨’ 유영·김예림, 프리 진출… ‘도핑 양성’ 발리예바 눈물 뚝뚝

‘우아한 피겨’ 유영·김예림, 프리 진출… ‘도핑 양성’ 발리예바 눈물 뚝뚝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2-02-16 00:14
수정 2022-02-16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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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김, 피겨 싱글 쇼트프로그램서 프리스케이팅 나란히 확정

유영, 필살기 트리플 악셀 성공…무난한 연기 
김예림도 여유 있게 출전권 따내…17일 프리
김예림 “김연아 언니 응원 문자, 큰 힘”
발리예바, 도핑 논란 부담 속 불안정한 연기 
발리예바 “약 먹는 할아버지 컵 써 도핑 검출”
전문가들 “발리예바 주장 신빙성 없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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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발리예바, 눈물의 의미는?
[올림픽] 발리예바, 눈물의 의미는?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카밀라 발리예바가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해 키릴 리히터의 ‘인 메모리엄’ 음악에 맞춰 연기를 마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전날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도핑 위반 통보를 받은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가 발리예바의 징계를 철회한 것과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계반도핑기구(WADA),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제기한 이의 신청을 기각했다. 2022.2.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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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김예림 ‘동계올림픽 성공적 데뷔’
유영?김예림 ‘동계올림픽 성공적 데뷔’ 유영(왼쪽)과 김예림이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수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각각 6위와 9위를 차지하며 프리스케이팅 진출이 확정됐다. 2022.2.15 뉴스1
올림픽 첫 데뷔 무대에서 우아한 연기를 선보인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유영과 김예림(이상 수리고)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나란히 프리스케이팅 진출을 확정했다. 도핑 양성을 보이고도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구제로 개인전에 출전한 ‘신기록 제조기’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올림픽위원회)는 두 발 착지의 실수 등 불안정한 연기를 펼친 뒤 울어버렸다.

유영, 큰 실수 없이 쇼트 연기 70.34점
발리예바 직후 순서에 “내 연기만 집중”
유영은 1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6.80점, 예술점수(PCS) 33.54점, 총점 70.34점을 받았다.

5조 3번째, 전체 27번째로 은반 위에 선 유영은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윌링 윈드’에 맞춰 힘차게 연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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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유영의 안정적인 착지
[올림픽] 유영의 안정적인 착지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유영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2.2.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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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연기 펼치는 유영
강렬한 연기 펼치는 유영 유영이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수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유영은 쇼트프로그램에서 70.34점을 기록했다. 2022.2.15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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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유영의 올림픽 도전
[올림픽] 유영의 올림픽 도전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유영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2.2.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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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유영의 멋진 점프 연기
[올림픽] 유영의 멋진 점프 연기 유영이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해 드라마 ‘레프트오버(leftovers)’ 사운드트랙(OST) 음악에 맞춰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2.2.15 연합뉴스
그는 첫 번째 점프 과제이자 ‘필살기’인 트리플 악셀 착지에 성공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회전수가 살짝 부족했지만 넘어지지 않고 잘 버텼다.

그는 기세를 살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큰 문제 없이 처리했다.

유영은 플라잉 카멜 스핀과 레이백 스핀을 우아하게 연기한 뒤 10% 가산점이 붙는 연기 후반부에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을 큰 실수 없이 처리했다. 착지가 살짝 흔들린 건 아쉬웠다.

그는 스텝 시퀀스와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첫 올림픽 무대를 마무리했다.

유영은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발리예바 다음 차례에 연기했지만 지난 13일 공식 훈련을 소화한 뒤 “누가 앞에서 연기하든, 뒤에서 연기하든 신경 쓰지 않고 내 연기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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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유영의 점프
[올림픽] 유영의 점프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유영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2.2.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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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김예림이 선보인 ‘사랑의 꿈’
[올림픽] 김예림이 선보인 ‘사랑의 꿈’ 김예림이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해 프란츠 리스트의 ‘사랑의 꿈’ 음악에 맞춰 연기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2022.2.15 연합뉴스
김예림, ‘사랑의 꿈’ 선율에
몸 맡겨 67.78점 프리 안착
4조 첫 번째, 전체 19번째로 출전한 김예림은 기술점수(TES) 35.27점, 예술점수(PCS) 32.51점으로 67.78점을 받았다.

4조 첫 번째, 전체 19번째로 출전한 김예림은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사랑의 꿈’의 선율에 몸을 맡겼다.

그는 첫 번째 연기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큰 실수 없이 수행했다.

이후 2바퀴 반을 도는 더블 악셀을 안정적으로 클린 처리한 뒤 플라잉 카멜 스핀을 흔들림 없이 수행했다.

김예림은 10%의 가산점이 붙는 연기 후반부 첫 과제인 트리플 플립도 큰 문제 없이 처리하며 점프 과제를 모두 마쳤다.

그는 스텝 시퀀스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싯 스핀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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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김예림 ‘사랑의 꿈’
[올림픽] 김예림 ‘사랑의 꿈’ 김예림이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해 프란츠 리스트의 ‘사랑의 꿈’ 음악에 맞춰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2.2.15 연합뉴스
김예림 “김연아 언니 어젯밤 메시지”김예림은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생각보다 많이 떨렸다”면서 “큰 실수 없이 마무리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젯밤 김연아 언니가 축하 메시지를 보내줬다”면서 “한동안 연락이 없어서 ‘그냥 지나가나 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어젯밤 메시지가 왔다.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김연아 언니의 메시지는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정신이 없고 힘들 텐데 끝까지 힘내라는 내용이었다”라고 소개했다.

유영과 김예림은 쇼트프로그램에서 상위 25위 이내에 여유 있게 포함돼 17일 펼쳐지는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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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자신있게’
[올림픽] ‘자신있게’ 김예림이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해 프란츠 리스트의 ‘사랑의 꿈’ 음악에 맞춰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2.2.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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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김예림의 올림픽 첫 무대
[올림픽] 김예림의 올림픽 첫 무대 김예림이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해 프란츠 리스트의 ‘사랑의 꿈’ 음악에 맞춰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2.2.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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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발리예바, 눈물의 의미는?
[올림픽] 발리예바, 눈물의 의미는?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카밀라 발리예바가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해 키릴 리히터의 ‘인 메모리엄’ 음악에 맞춰 연기를 마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전날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도핑 위반 통보를 받은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가 발리예바의 징계를 철회한 것과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계반도핑기구(WADA),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제기한 이의 신청을 기각했다. 2022.2.15 연합뉴스
‘도핑 양성’ 발리예바 두 발 착지 실수
자기 기록 못 미친 82.16점… 눈물 쏟아
한편 도핑 양성 반응을 보이고도 CAS의 구제 덕분에 베이징올림픽 개인전에 출전한 카밀라 발리예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는 자신의 세계 기록(90.45점)에 크게 못 미치는 82.16점을 받았다.

발리예바는 첫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악셀을 뛰다가 두 발로 착지하는 실수를 펼치는 등 부담감 속에 완성도 있는 연기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프리스케이팅 진출권 확보에는 문제가 없었다.

발리예바는 연기를 마친 뒤 눈물을 뚝뚝 흘려 최근 사태를 겪으며 복잡해진 심경을 드러냈다.

발리예바는 고난도 연기 요소인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선수로 금메달 획득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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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발리예바의 피날레
[올림픽] 발리예바의 피날레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카밀라 발리예바가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해 키릴 리히터의 ‘인 메모리엄’ 음악에 맞춰 연기를 마치고 있다.
전날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도핑 위반 통보를 받은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가 발리예바의 징계를 철회한 것과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계반도핑기구(WADA),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제기한 이의 신청을 기각했다. 2022.2.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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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도핑 위반’ 발리예바의 연기
[올림픽] ‘도핑 위반’ 발리예바의 연기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카밀라 발리예바가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해 키릴 리히터의 ‘인 메모리엄’ 음악에 맞춰 연기를 펼치고 있다.
전날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도핑 위반 통보를 받은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가 발리예바의 징계를 철회한 것과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계반도핑기구(WADA),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제기한 이의 신청을 기각했다. 2022.2.15 연합뉴스
발리예바 “도핑 양성은 할아버지 약 탓”발리예바는 자신의 도핑 양성 반응에 대해 할아버지의 심장 치료제 탓에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징계위원회의 데니스 오스발트 종신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발리예바가 자신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출전 여부를 결정한 CAS 청문회에서 이렇게 항변했다고 전했다.

오스발트 위원장은 “발리예바의 할아버지가 복용하는 약물이 섞여서 (소변 샘플이) 오염됐다는 취지로 발리예바가 청문회에서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채집한 발리예바의 소변 샘플에서는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2014년 금지 약물로 지정한 트리메타지딘이 검출됐다. 주로 협심증 치료제로 사용되고, 혈류량을 늘려 지구력을 증진하는 효과도 있어 금지 약물 목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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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논란 안고 연기하는 발리예바
도핑 논란 안고 연기하는 발리예바 금지 약물을 복용해 논란에 휩싸인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카밀라 발리예바가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수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2.2.15 뉴스1
발리예바가 할아버지의 심장 치료제를 복용했다는 것인지, 심장 치료제 성분이 어떻게 도핑 샘플에서 나오게 된 것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오스발트 위원장은 “발리예바의 도핑 사건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만연한 러시아의 도핑 조작과 무관하다고 보인다”면서도 “만 15세 선수가 혼자서 잘못을 저지를 순 없다”고 말해 불법 약물을 사주한 배후 세력을 의심했다.

전문가들 “발리예바 주장 신빙성 없어”
“금지 약물은 장 안에서만 용해”
다만 스페인 마르카와 러시아 언론 프라브다 등은 “발리예바 측은 발리예바에게 지극히 낮은 수치의 금지약물인 트리메타지딘이 발견됐는데, 심장약을 먹는 할아버지와 같은 컵을 사용했기 때문이거나 다른 경로가 있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발리예바의 이러한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보고 있다고 프라브다는 전했다. 프라브다는 “트리메타지딘은 필름으로 코팅된 알약이나 캡슐에 담겨있으며 장 안에서만 용해된다”면서 “이 물질을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구토 뿐이라고 전문가들은 반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IOC는 15일 일일 브리핑에서 발리예바의 소변 A 샘플에서는 금지 약물이 검출됐지만 B 샘플은 아직 검사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도핑 채집원들은 A 샘플과 B 샘플을 똑같이 수집한다. 두 샘플의 검사 결과가 판이한 경우는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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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라 발리예바, 도핑 논란 속 쇼트 출전
카밀라 발리예바, 도핑 논란 속 쇼트 출전 금지 약물을 복용해 논란에 휩싸인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카밀라 발리예바가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수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키릴 리히터(Kirill Richter)의 ‘인 메모리엄(In Memoriam)’ 음악에 맞춰 연기하고 있다. 발리예바는 착지 실수에도 1위를 차지했다. 2022.2.15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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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도핑 파문’ 발리예바의 눈물
[올림픽] ‘도핑 파문’ 발리예바의 눈물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카밀라 발리예바가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해 키릴 리히터의 ‘인 메모리엄’ 음악에 맞춰 연기를 마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전날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도핑 위반 통보를 받은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가 발리예바의 징계를 철회한 것과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계반도핑기구(WADA),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제기한 이의 신청을 기각했다. 2022.2.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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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연기 마친 ‘도핑 파문’ 발리예바
[올림픽] 연기 마친 ‘도핑 파문’ 발리예바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카밀라 발리예바가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해 키릴 리히터의 ‘인 메모리엄’ 음악에 맞춰 연기를 펼친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전날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도핑 위반 통보를 받은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가 발리예바의 징계를 철회한 것과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계반도핑기구(WADA),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제기한 이의 신청을 기각했다. 2022.2.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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