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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랑18세’ 박지영, KLPGA 드림투어서 시즌 2승

‘낭랑18세’ 박지영, KLPGA 드림투어서 시즌 2승

입력 2014-08-27 00:00
업데이트 2014-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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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 카이도 골프 드림투어 13차전 우승자 박지영
강산 카이도 골프 드림투어 13차전 우승자 박지영 26일 강원 원주 문막 센추리21CC에서 열린 2014 강산 카이도 골프 드림투어 Presented by 현대증권 13차전 우승자 박지영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박지영(18·하이원리조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2013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박지영은 26일 강원도 원주의 센추리21 컨트리클럽(파72·6천334야드)에서 열린 드림투어 13차전에서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쳐 정재은(25)을 1타차로 제쳤다.

드림투어 7차전에서 첫 승을 거둔 박지영은 상금 순위 2위로 뛰어올랐다.

선두에 2타 뒤진 2위로 마지막 날 2라운드를 시작한 박지영은 3번홀(파5)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6번홀(파3)과 7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후반에도 2타를 더 줄여 역전승을 거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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