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현, KPGA 챌린지 투어 챔피언십 2년 연속 우승

김석현, KPGA 챌린지 투어 챔피언십 2년 연속 우승

입력 2014-10-29 00:00
업데이트 2014-10-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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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우승한 김석현
KPGA 우승한 김석현 28일 충북 충주의 킹스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린 신한금융그룹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석현.
연합뉴스
김석현(34)이 신한금융그룹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억원)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충북 충주의 킹스데일 골프클럽 레이크·힐 코스(파72·7천13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김석현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1,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의 성적을 낸 김석현은 이상엽(20)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4차 연장전까지 접전을 벌인 김석현은 15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이상엽을 제치고 이 대회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우승 상금은 2천만원이다.

이 대회는 상금 순위 상위 60명만 출전하는 시즌 최종전으로 열렸다.

준우승한 이상엽은 시즌 상금 5천148만원으로 챌린지 투어 상금 1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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