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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정 JLPGA 통산 24승…일본여자투어 한국선수 최다승 달성

전미정 JLPGA 통산 24승…일본여자투어 한국선수 최다승 달성

박현갑 기자
박현갑 기자
입력 2016-10-23 16:57
업데이트 2016-10-2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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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노부타 그룹 마스터즈 GC 레이디스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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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정 연합뉴스
전미정
연합뉴스
여자골퍼 전미정이 역대 한국인 일본 투어 최다승을 달성했다.

전미정(33 진로재팬)은 23일 일본 효고현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2, 6523야드)에서 열린 2016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노부타 그룹 마스터즈 GC 레이디스’(우승상금 2520만 엔, 한화 약 2억 7700만 원) 최종 라운드서 7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미정은 역대 한국인의 JLPGA 투어 최다승인 24승을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고(故) 구옥희와 전미정의 23승이다.

전미정은 지난 7월 ‘사만사 타바사 걸즈 콜렉션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약 3년 만에 일본 투어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인 최다승 타이 기록(23승)을 세웠고 3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최다승 기록을 작성했다.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JLPGA 투어에서 이보미 4승, 이지희 2승, 신지애 2승, 안선주 2승, 전미정 2승, 김하늘 1승 등 13승을 합작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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