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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박세리가 수업 하던 그곳… 세레니티CC 27홀 규모로 증설

‘나혼자 산다’ 박세리가 수업 하던 그곳… 세레니티CC 27홀 규모로 증설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22-09-19 11:11
업데이트 2022-09-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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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공사 통해 9홀 규모 챌린지 코스 완공
모던하고 세련된 클럽하우스로 리모델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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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열린 세레니티CC 코스 증설 기념식에서 김주영 회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김영환(네번째) 충북지사가 소개 되고 있다. 세레니티 CC 제공
17일 열린 세레니티CC 코스 증설 기념식에서 김주영 회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김영환(네번째) 충북지사가 소개 되고 있다.
세레니티 CC 제공
중부권 명문 골프장인 세레니티컨트리클럽이 신규 코스인 ‘챌린지’(9홀) 코스를 완공했다. 이에 따라 세레니티CC는 기존 ‘실크’(9홀), ‘리버’(9홀) 코스와 함께 총 27홀 규모의 골프장이 됐다.

세레니티CC는 2년 동안의 공사를 거쳐 9홀 규모의 챌린지 코스를 완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세레니티CC 챌리지 코스 오픈 기념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 도지사를 비롯 지역 주요 인사들과 골프장 회원들이 참여했다.

세레니티CC는 챌린지 코스 건설과 함께 지난해부터 기존 클럽하우스 내·외관과 조경, 시설, 진입도로 및 코스를 새로 정비해 골프장의 품격을 높였다. 벙커 모래는 최고급 주문진 규사로 교체했고, 2000여 그루 소나무에 전지 작업도 완료했다.

클럽하우스도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바꿨다. 특히 ‘ㅁ’자 중정을 두고 미술 작품을 전시해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비즈니스와 사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세레니티CC는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나혼자산다’에서 박세리가 학생들을 상태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는 배경이 되기도 했다.
새롭게 단장한 세레니티CC의 클럽하우스 모습. 세레니티CC 제공
새롭게 단장한 세레니티CC의 클럽하우스 모습.
세레니티CC 제공
세레니티CC를 운영하는 다옴 그룹 김주영 회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교감하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매력을 ‘세레니티’라는 브랜드 이름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휴양형 콘도 설계에는 건축계에 떠오르는 스타인 건축가 김찬중 건축가가 참여했다.

시설뿐만 아니라 접근성도 좋아진다.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구간 중 구리~안성구간이 올해 12월에 개통 예정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안성~세종구간도 2023년말 개통된다. 이 도로가 뚫리면 서울 강남과 경기권에서 골프장까지 50분이면 진입 가능하다.

한편 다옴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강원도 삼척 장호항에도 휴양형 리조트와 골프장 개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다옴 관계자는 “해안 일대를 둘러싼 갯바위와 절경을 감상하며 조용히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수준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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