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의 나라 대신 음바페의 佛 응원할 것 같지만
여자친구가 아르헨티나 출신이라 예상과 다를 수도
과거 소셜미디어 영상에서 아르헨티나 애정 밝히기도
포르투갈의 공격수 호날두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모로코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 경기 중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2022.12.10 AFP 연합뉴스
스페인 마르카는 18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에는 호날두의 라이벌 메시가 있기 때문에 호날두가 프랑스가 이기길 바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논리적일 것 같지만 상황이 그렇게 명확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이유로 호날두의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를 들었다.
프랑스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 EPA/Ali Haider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리오넬 메시. AP 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에서 3년간 음바페와 한솥밥을 먹었던 세네갈 대표팀의 아브두 디알로(26·라이프치히)는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음바페에게 말 그대로 전부”라며 “당신이 ‘메시 대 호날두’를 이야기를 꺼내면 음바페는 적어도 한 시간 이상 당신과 토론할 수도 있다. 그에게 호날두는 범접할 수 없는 대상”이라며 음바페가 호날두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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