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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니 2골’ 우루과이, 포르투갈 꺾고 8강…호날두 탈락

‘카바니 2골’ 우루과이, 포르투갈 꺾고 8강…호날두 탈락

입력 2018-07-01 08:09
업데이트 2018-07-0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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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포르투갈 16강전에서 카바니
우루과이 포르투갈 16강전에서 카바니 연합해외사진
카바니가 2골을 터뜨린 우루과이가 포르투갈을 꺾고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우루과이는 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을 2-1로 꺾었다.

조별리그 A조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무서운 기세를 보인 우루과이는 포르투갈을 꺾고 8강 진출을 일궈냈다. 2010 남아공월드컵 이후 8년 만이다.

에딘손 카바니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투톱을 이뤄 출전한 카바니는 전반 7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수아레스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카바니가 헤딩으로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서 공세를 높인 포르투갈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페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우루과이는 만만치 않았다. 후반 17분 카바니가 호드리고의 패스를 감아차는 슈팅으로 포르투갈의 골문을 갈랐다.

역전 당한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중심으로 슈팅을 날리며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 했다. 우루과이는 1점차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거뒀다.

8강에 오른 우루과이는 오는 6일 밤 프랑스와 4강 진출을 놓고 일전을 치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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