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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한국, 콜롬비아와 16강 격돌 확정

U20월드컵- 한국, 콜롬비아와 16강 격돌 확정

입력 2013-06-30 00:00
업데이트 2013-06-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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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멕시코, 포르투갈-가나 등 맞대결

한국이 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콜롬비아와 격돌한다.

<U20월드컵> 콜럼비아 잡고 8강 간다!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이 30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미마르 야흐야 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훈련에서 가벼운 러닝으로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콜럼비아 잡고 8강 간다!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이 30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미마르 야흐야 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훈련에서 가벼운 러닝으로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 30일(한국시간)까지 터키에서 이어진 대회 조별리그 결과, C조 1위에 오른 콜롬비아와 다음 달 4일 오전 3시 트라브존에서 대회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1승1무1패를 기록, 승점 4로 조 3위에 그쳤으나, 각 조 3위인 6개 중 4개국에 주어지는 16강 진출권을 따냈다.

한국의 16강 상대인 콜롬비아는 조별리그에서 2승1무의 신바람을 내며 C조 1위에 올랐다.

한국이 콜롬비아를 꺾고 8강에 진출하면 이라크-파라과이의 승자와 다음 달 8일 8강전을 치른다.

이라크는 이날 안탈리아에서 열린 E조 최종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22분 사이프 살만의 결승골에 힘입어 칠레를 2-1로 꺾고 조 1위를 확정했다. 칠레(승점 4)는 조 2위로 16강에 합류, 크로아티아와 16강에서 맞붙게 됐다.

2연패를 당해 E조 최하위에 머무르던 이집트는 잉글랜드를 2-0으로 격파하고 조 3위(승점 3)로 올라섰으나, 각 조 3위 6개국 중 성적에서 5위에 그쳐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F조 최종전에서는 크로아티아가 뉴질랜드를 2-1로 물리치고 1위(승점 7)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우루과이는 우즈베키스탄을 4-0으로 완파, F조 2위(승점 6)에 자리해 나이지리아와 16강에서 맞붙는다.

패배한 우즈베키스탄은 3위(승점 4)에 그쳤으나, 한국에 이어 3위 팀 중 두 번째로 나은 성적을 내며 16강에 합류했다.

각 조 3위에 오른 6개국 중에서는 한국이 승점 4, 골득실 0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고, 우즈베키스탄(승점 4·골득실 -1), 멕시코(승점 3·골득실 1), 가나(승점 3·골득실 0·5득점)가 뒤를 이어 16강에 진출했다.

이집트는 가나와 승점, 골득실이 같았으나 득점에서 뒤져 고배를 마셨고, 엘살바도르는 승점 3, 골득실 -5로 조 3위 팀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 2013 FIFA U-20 월드컵 16강 대진(한국시간)

스페인-멕시코(3일 0시·이스탄불)

그리스-우즈베키스탄(3일 0시·가지안테프)

나이지리아-우루과이(3일 오전 3시·이스탄불)

프랑스-터키(3일 오전 3시·가지안테프)

포르투갈-가나(4일 0시·카이세리)

크로아티아-칠레(4일 0시·부르사)

한국-콜롬비아(4일 오전 3시·트라브존)

이라크-파라과이(4일 오전 3시·안탈리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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