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김보경 소속팀 카디프시티 새 감독에 솔샤르 유력

김보경 소속팀 카디프시티 새 감독에 솔샤르 유력

입력 2014-01-02 00:00
업데이트 2014-01-02 03:4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김보경(25)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카디프시티가 노르웨이 출신 올레 군나르 솔샤르(41)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노르웨이 TV2 방송은 솔샤르 감독이 카디프시티-뉴캐슬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경기가 열리는 오는 4일(현지시간) 이전에 카디프시티의 새 감독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1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이날 오전 빈센트 탄 카디프시티 구단주의 회사인 버자야 에어 소속의 개인용 제트기가 노르웨이 크리스티안순의 크베른베르게 공항에서 영국 런던으로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BBC 등 영국 언론들이 탄 구단주와 솔샤르 감독이 런던에서 만난 소식을 보도하면서 솔샤르 감독이 탄 구단주가 보낸 비행기를 타고 날아와 협상에 나선 사실이 알려졌다.

솔샤르 감독은 프로 선수 생활의 대부분인 1996∼200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면서 팀의 ‘전설’ 반열에 올랐다.

1995년부터 노르웨이 국가대표 공격수로도 뛰면서 67경기에서 23골을 남겼다.

현역 은퇴 이후 맨유 리저브팀을 지도하기도 한 그는 2011년부터 노르웨이 1부리그 몰데를 이끌고 있다.

TV2는 솔샤르 감독과 몰데의 계약이 6개월 남았으나 몰데가 이미 후임을 물색 중이라면서 솔샤르의 카디프시티 부임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