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의 ‘와일드카드’ 박주호(마인츠)가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허벅지 타박상을 당했다. 그러나 부상 정도가 경미해 대표팀 합류에는 전혀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주호의 소속팀인 마인츠는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부상 선수 소식을 전하면서 “파더보른과의 개막전에 왼쪽 풀백으로 풀타임을 뛴 박주호가 허벅지 근육에 경미한 부상을 당해 오늘 훈련에 빠지며 휴식했다”고 전했다.
지난 25일 새벽 끝난 파더보른전에서 박주호는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팀의 2-2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박주호는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부딪혀 허벅지에 타박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주호의 에이전트사인 지쎈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단순한 타박이어서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며 “뛰는 데 조금 불편을 느끼는 상태인 만큼 치료와 휴식만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시안게임 출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31일 하노버와의 정규리그 2라운드를 마친 뒤 곧바로 귀국해 아시안게임 대표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박주호
홍승한기자hongsfilm@sportsseoul.com
홍승한기자hongsfilm@sportsseoul.com
박주호의 소속팀인 마인츠는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부상 선수 소식을 전하면서 “파더보른과의 개막전에 왼쪽 풀백으로 풀타임을 뛴 박주호가 허벅지 근육에 경미한 부상을 당해 오늘 훈련에 빠지며 휴식했다”고 전했다.
지난 25일 새벽 끝난 파더보른전에서 박주호는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팀의 2-2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박주호는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부딪혀 허벅지에 타박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주호의 에이전트사인 지쎈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단순한 타박이어서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며 “뛰는 데 조금 불편을 느끼는 상태인 만큼 치료와 휴식만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시안게임 출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31일 하노버와의 정규리그 2라운드를 마친 뒤 곧바로 귀국해 아시안게임 대표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