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 등이 소속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경기가 텔레비전 중계권료를 둘러싼 갈등 때문에 16일부터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7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스페인축구연맹(RFEF)은 리그 축구경기 중계권 협상을 규제하려는 정부의 새로운 법안에 반대, 16일부터 모든 경기를 중단하기로 했다.
새 법안은 텔레비전 중계권 판매와 수입 배분 방식에 대해 담고 있으며 각 팀이 텔레비전 중계권료 협상을 하는 방식을 바꿔 팀들에게 수익이 좀 더 골고루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연맹과 정부의 갈등이 파국으로 치달을 경우 17일 예정됐던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간 경기 등이 열릴 수 없게 된다.
연합뉴스
7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스페인축구연맹(RFEF)은 리그 축구경기 중계권 협상을 규제하려는 정부의 새로운 법안에 반대, 16일부터 모든 경기를 중단하기로 했다.
새 법안은 텔레비전 중계권 판매와 수입 배분 방식에 대해 담고 있으며 각 팀이 텔레비전 중계권료 협상을 하는 방식을 바꿔 팀들에게 수익이 좀 더 골고루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연맹과 정부의 갈등이 파국으로 치달을 경우 17일 예정됐던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간 경기 등이 열릴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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