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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풀타임’ 바르샤 후베닐A, 마나코르와 3-3 무승부

‘이승우 풀타임’ 바르샤 후베닐A, 마나코르와 3-3 무승부

입력 2016-01-25 09:12
업데이트 2016-01-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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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18)가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 후베닐(U-19) A팀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이승우 연합뉴스
이승우
연합뉴스
FC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나코르에서 열린 마나코르와 2015-2016 스페인 프로축구 디비시온 데 오노르 그룹Ⅲ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이승우는 선발로 나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고, 함께 선발 출전한 백승호(19)는 후반 22분 카를레스 페레스와 교체됐다.

두 팀은 전반에만 5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였다.

FC바르셀로나가 먼저 전반 24분 만에 2-0으로 앞서 나갔으나 이후 전반 41분까지 세 골을 연달아 허용하며 전반을 2-3으로 뒤진 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FC바르셀로나는 18분에 라파엘 무지카가 이날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승우와 백승호는 골을 넣지 못했으나 징계 해제 이후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들은 2014년 초에 소속팀인 FC바르셀로나가 18세 미만 해외 유소년 선수 영입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올해 초까지 소속팀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올해 초 징계가 풀린 이들은 백승호가 11일 경기를 시작으로 세 경기 연속 출전했고 이승우 역시 16일 복귀전에 이어 이날도 풀타임을 뛰었다.

16개 구단 가운데 승점 32로 4위를 달리는 FC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31일 사라고사와 경기를 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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