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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시아 최초 EPL 이달의 선수…네티즌 “발롱도르도 타보자”

손흥민 아시아 최초 EPL 이달의 선수…네티즌 “발롱도르도 타보자”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0-15 23:12
업데이트 2016-10-1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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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로 뽑힌 토트넘의 손흥민이 “믿기지 않는다”며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EPL 홈페이지 제공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로 뽑힌 토트넘의 손흥민이 “믿기지 않는다”며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EPL 홈페이지 제공
손흥민(24·토트넘)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5일 온란인상에서 네티즌들이 손흥민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손흥민은 9월 한 달간 EPL 3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네이버 아이디 ‘LOVE’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가 되는 거도 하늘의 별 따는 일이지만 동양인이 살아남기 가장 어려운 포지션이라는 공격수로 탑 오브 탑이 되다니 완전 괴물”이라는 글을 올렸다.

같은 포털 사이트의 아이디 ‘오크구버’는 “축구 역사를 써내려가는 중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

네이버 아이디 ‘All’은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이런 큰일이 있다니. 손흥민이 역시 해내는구나!”, ‘원샷원킬’은 “아시아 역사상 최초 아님? 아시아를 떠나 이건 전세계 축구 선수 중 1퍼도 못해보는 성과인데”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뜨건가슴’은 “epl에 우뚝 선 게 느껴지고 보여진다”, ‘star****’는 “손흥민 진짜 대단하다. 어떻게 동양인이 공격수로 탑을 먹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피카츄’는 “진짜 소름이다. 와 아시아에서 이달의 선수가 나올 줄이야…이 폼 유지해서 올해의 선수도 받아요! 화이팅!”, ‘flow****’는 “대박이네. 지성이 형도 하지 못한 이달의 선수를! 흥해라 흥민 이 페이스 꾸준히 이어가 공격 포인트 20개 이상 기록해 주기를!”이라고 기원했다.

‘전투검객’은 “대박임 지성이 형한테 2% 부족했던 거를 흥민이가 해주는구나”, ‘구티의시선’은 “미쳤다 미쳤어. 살다살다 한국인이 이거 타는 것 보네”라며 감격해 했다.

손흥민이 세계적 수준(월드 클래스)에 들어섰다는 댓글도 이어졌다.

‘자킬라’는 “월클 대단하네. 차붐 이후로 손흥민이다”, ‘간지터’는 “이젠 손흥민 월클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라고 썼다.

더 좋은 성과를 내기를 기원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꽃챙’은 “헐 대박 예상은 했지만 이제 발롱도르도 최초로 타보자”, ‘mkc8****’는 “이제 시작이야 흥민아 앞으로가 중요햐”라고 말했다.

‘아이돌제발연기하지마’는 “너는 아시아 최고다. 이제는 세계로 가보자”, ‘감사하며살자’는 “이제 톱10 진입을 위해서 달려라. 흥민아 너는 할수있다 할수있다”라고 응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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