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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황희찬… 울버햄프턴은 3연패

풀타임 황희찬… 울버햄프턴은 3연패

장형우 기자
장형우 기자
입력 2022-03-06 15:01
업데이트 2022-03-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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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공격수 중 평점 제일 높은 6.5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의 황희찬(26)이 부상 회복 뒤 처음으로 전·후반 90분을 뛰었다. 프리미어리그(EPL) 4위를 노리는 울버햄프턴은 3연패에 빠졌다.

울버햄프턴은 6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1~22시즌 EPL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0-2로 졌다. 지난달 25일 아스널전부터 최근 3연패다. 울버햄프턴은 승점 40(12승 4무 11패)으로 8위에 머물렀다.

울버햄프턴은 최근 3경기 5골을 내주고 1골을 넣었는데, 그 1득점이 황희찬이 아스널전에서 넣은 정규리그 5호 골이다.

황희찬은 이날 다니엘 포덴스, 페드로 네투와 스리톱으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중간에 교체됐고, 이 경기에서 마침내 풀타임을 뛰었다. 하지만 이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울버햄프턴은 전반 19분 선제 결승골을 내줬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윌프리드 자하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안으로 침투해 찔러준 공이 경합 과정에서 흘러나오자 장-필리프 마테타가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전반 34분 페널티킥까지 내줬다. 키커로 나선 자하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황희찬은 후반 29분 오른발 논스톱슛을 쐈지만 공이 높이 뜨고 말았다. 이날 황희찬의 유일한 슈팅이었다.

팀의 완패에서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황희찬에게 울버햄프턴의 공격수 중에서 가장 높은 평점 6.5점을 매겼다.
장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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