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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EPL 데뷔 첫 어시스트…팀 연패 탈출 견인

황희찬 EPL 데뷔 첫 어시스트…팀 연패 탈출 견인

이주원 기자
입력 2022-03-11 09:45
업데이트 2022-03-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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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상대 시즌 5호 득점 성공시킨 울버햄프턴 황희찬
아스널 상대 시즌 5호 득점 성공시킨 울버햄프턴 황희찬 아스널 상대 시즌 5호 득점 성공시킨 울버햄프턴 황희찬
(런던 AFP=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대 아스널의 경기에서 전반 10분 선제골을 성공시키고 환호하고 있다. 지난해 리즈 유나이티드 FC를 상대로 득점한 이후 4개월 만에 골 맛을 본 황희찬은 축구 기록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울버햄프턴 선수 중 가장 높은 7.6점의 평점을 받았다. 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울버햄프턴은 그가 후반 30분 교체당한 후 연속골을 내주며 아스널에 2-1로 역전패 했다. 2022.2.25
alo95@yna.co.kr/2022-02-25 08:14:00/ <연합뉴스
황희찬(26·울버햄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첫 도움을 기록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활약 속에 3연패에서 탈출했다.

울버햄튼은 11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1~22시즌 EPL 19라운드 경기에서 왓포드를 4-0으로 완파했다.

라울 히메네스, 다니엘 포덴스와 함께 공격을 이끌던 황희찬은 13분 만에 선제골을 도왔다.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13분 황희찬은 페털니박스 왼쪽으로 돌파한 뒤 문전으로 늦은 크로스를 올렸다. 히메네스가 왼발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황희찬의 첫 도움이 기록됐다. 울버햄튼은 기세를 몰아 3골을 더 넣으며 경기를 주도했다. 황희찬은 3-0으로 앞서던 후반 16분 페드로 네투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지난해 8월 울버햄튼에 입단한 이후 5골을 넣었던 황희찬은 EPL 첫 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황희찬의 공격포인트는 6개(5골 1도움)로 늘었다.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4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여전히 주전 공격수 자리를 굳히고 있다.

울버햄튼은 13승4무11패(승점 43)로 8위에 자리했다. 왓포드는 여전히 강등권인 19위(승점 19)에 머물렀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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